노버터! 당근 머핀 만들기 / 미니 오븐으로 시작하는 홈베이킹 레시피
노버터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머핀!
당근 머핀을 만들어봤어요~
미니오븐으로 시작하는 홈베이킹 레시피로 만들었습니다.
♬ 재료 ♪
박력분 280g
설탕 200g
베이킹소다, 베이킹파우더, 계핏가루, 소금 1ts씩
포도씨유 220g
달걀 180g
당근 230g
바닐라오일 2~3방울
피칸 60g
※ 지름 5cm 머핀 틀에서 11~12개 정도 나오는 양입니다.
먼저 당근을 씻어서 푸드프로세서에 갈거나
강판에 갈아서 준비합니다.
박력분, 설탕, 베이킹소다, 베이킹파우더,
계핏가루, 소금은 체에 쳐둡니다.
가루 재료에 포도씨유를 넣고 섞어줍니다.
계란을 잘 풀고 두세 번에 나눠서 넣고 섞어줍니다.
여기에 당근과 피칸을 넣고 섞다가
바닐라오일을 넣고 가볍게 섞습니다.
저는 피칸은 아몬드로,
바닐라오일은 바닐라 에센스로 대체했어요~
머핀 틀에 80% 정도 차도록 넣고
190도에서 25~30분 정도 굽습니다.
머핀이 구워지는 동안 크림치즈 아이싱을 만들어볼까요~~
<크림치즈 아이싱 재료>
크림치즈 100g, 무염버터 50g, 슈거파우더 40g,
레몬즙 1/2ts, 플레인 요구르트 4ts
실온에 두고 말랑해진 크림치즈를 잘 풀어줍니다.
다른 볼에 무염버터를 넣고 풀어준 다음
슈가파우더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라고 써있지만 저는 그냥 다 때려 넣고 ㅋㅋ 섞었습니다
무염버터와 슈가파우더를 섞은 볼에
크림치즈와 레몬즙, 플레인 요구르트를 넣고 섞어줍니다.
아이싱이 완성되었어요~~
이제 머핀에 발라줄 일만 남았습니다.
그동안 머핀도 잘 익어주었어요~
다행히 윗부분도 봉긋하게 잘 올라오고
색깔도 당근 색깔처럼 노릇노릇 먹음직스럽게 잘 구워졌습니다~
향도 구수해서 굽는 내내 침만 꼴깍했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당근 머핀에는 역시나 크림치즈 아이싱이죠!
그럼 만들어놨던 아이싱을 발라볼까요~
책에서 하란대로 발라봤지만
제가 하니 뭔가 수영모자 씌운 느낌이 납니다
ㅋㅋㅋㅋ
어렵네여
계획을 바꿔서 짤주머니로~~
아까보단 난 것 같습니다 ㅋㅋㅋ
이렇게 아이싱으로 가리면 당근이 들어갔는지도 모를 맛!
고소하고 촉촉한 게 뒷맛도 깔끔하고 맛있어서
순식간에 호로록 몇 개 해치웠습니다~
당근 싫어하는 아이들한테도 간식으로 주기 딱인 것 같아요!
머핀을 버터 없이 건강하게 먹고 싶을 때 자주 만들어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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