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 제왕) 당뇨약 건강하게 끊는 방법
<엄지의 제왕>에서는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실명위기까지 왔었던 분이 소개되었는데요. 식단을 바꾸고 나서 당뇨약도 끊고 지금은 아주 건강하게 지내고 계시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식단이길래 당뇨약까지 끊을 수 있었던 걸까요?
바로 이것이 주인공의 식단인데요.
무, 고구마, 당근, 감자, 양파, 우엉, 견과류, 쌀겨
혈당지수(GI지수)가 낮은 대표적인 음식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쌀겨는 조금 생소하지만 그 외에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재료인데요. 흔한 식재료들이라 평범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주인공은 이 재료들을 어떻게 섭취했을까요?
주인공의 당뇨약 끊는 방법은 이렇게 당뇨에 좋은 음식들을 '생으로' 먹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매번 이렇게만 먹으면 힘들겠죠ㅜㅜ 그래서 주인공은 가끔 고기가 먹고 싶을 때 고기'만' 먹는다고 하는데요.
생으로 먹는 것이 당뇨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이유는 인슐린의 도움 없이 소화를 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주인공의 식단은 대부분 뿌리채소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뿌리채소는 열을 가하면 혈당지수가 올라가는 것이 많습니다.
특히 생고구마는 혈당지수가 55이지만, 구웠을 때는 94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혈당지수가 높은 편인 흰쌀밥이 92인데 군고구마는 이보다도 높은 수준을 보이는데요.
고구마를 구울 때 수분이 날아가서 당이 농축되고, 흡수가 빠른 전분 형태로 전환되기 때문에 GI지수가 급격하게 높아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채소 생식 주의할 점은 없을까?
채소를 생으로 먹으면 당뇨에 좋다고는 하지만 과연 괜찮을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먼저 감자 같은 경우는 껍질이 녹색을 띠거나, 싹이 돋은 것은 위험할 수 있으니 피해서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 채소 생식은 개인마다 효과가 다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일 경우 영양분이 흡수가 잘 되지 않아 영양 불균형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식전, 식후에 혈당을 확인하면서 섭취하는 것이 좋고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한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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