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차! 카페인 없는 레몬 머틀 효능
푸드 저널리스트 프랜시스 케이스의 저서 중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세계 음식 재료 1001'에 소개된 레몬 머틀. 레몬 머틀은 레몬과 관련이 없지만 잎에서 나는 강한 레몬향 때문에 레몬 머틀이라 이름 붙여졌다. 영양소가 풍부한 반면, 카페인이 없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으며, 레몬향이 강하지만 레몬의 신맛은 없고 적당히 단맛을 내기 때문에 맛과 향, 영양소까지 고루 갖춘 차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레몬 머틀 효능
레몬 머틀은 90% 이상이 시트랄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트랄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항암, 노화방지, 스트레스성 궤양 완화를 돕고, 항균, 미세먼지 해독에도 뛰어난 성분인데, 레몬 머틀은 레몬보다도 9배 이상 이 성분을 함유하고 있고, 시트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는 레몬그라스, 레몬 버베나보다도 훨씬 많은 양을 가지고 있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블루베리보다도 5배 이상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칼륨이 풍부해서 체내 노폐물, 독소, 중금속을 배출시켜 디톡스 효과가 뛰어나며, 비타민C 외에도 비타민B, 비타민E 또한 풍부해서 꾸준히 섭취할 경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어 가래, 천식, 비염, 기침 증상을 완화시키고,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 레몬 머틀은 카테킨을 함유하고 있어 체지방, 콜레스테롤 감소를 돕고,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그 밖에도 레몬 머틀은 칼슘이 풍부해서 뼈 건강, 긴장, 불안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고,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시력에도 좋다. 토코페롤, 비타민E, 엽산, 철, 망간, 아연 등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되며, 카페인 없는 차이기 때문에 자기 전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기관지염, 알레르기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고, 아토피를 완화시키며, 피부미용,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먹는 방법
· 일반 차처럼 우려내서 레몬 머틀 티로 마셔도 좋지만, 오래 우릴수록 레몬향이 강해지고, 단맛이 더해지기 때문에 오래 우려서 차로, 식수 대용으로 마셔도 좋다. 티백 1개를 뜨거운 물 1L에 10~15분간 우려내서 마시면 레몬 머틀의 향과 맛을 더 진하게 느낄 수 있으며, 식혀서 냉장고에 넣고 차가운 음료로도 마실 수 있다.
· 레몬 머틀은 음식의 비린내를 잡아주기 때문에 생선, 육류 요리에 향신료로도 사용되며, 파스타, 쿠키, 레몬 에이드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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