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계정 잔액 송금, 출금받기/결제 수수료 (ft. 환율)
이번에 해외에서 달러로 송금받을 일이 있어서 페이팔을 처음 이용해봤습니다. 페이팔은 광고에서 자주 봤던 터라 결제 서비스다, 직구를 하거나 해외에서 판매할 때 셀러 분들이 자주 이용하는 플랫폼이다, 이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요~
'페이팔'하면 다른 나라 얘기처럼 이용할 일이 전혀 없을 것만 같았는데, 막상 이렇게 이용하고 보니 수수료가 조금 마음 아플 뿐 외국에서 계좌를 개설하는 등등의 험한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간단하게 한국에 있는 계좌로 바로 송금받을 수 있으니 편하긴 하더라구요~
페이팔 계정 잔액 송금받기
페이팔에서 송금을 받으려면 먼저 은행 계좌가 등록되어 있어야 하는데요. 등록을 처음 할 경우 계좌를 인증하는 데 영업일 기준 2~3일 정도 소요됩니다.
계좌 등록은 상단 왼쪽 메뉴 [결제하기 및 결제받기]에서 맨 왼쪽 '전자지갑' 메뉴에 [은행 및 카드]를 클릭한 뒤, 다음 페이지 하단 '은행' 메뉴에 [새 은행 연결]에서 할 수 있습니다.
인증을 마친 후 계좌 등록이 완료되면, 페이팔 메인화면 [홈]에서 상단 왼쪽 '페이팔 잔액' 부분에 [금액 이체] 버튼을 클릭한 뒤, 다음 페이지 하단에서 [다음]을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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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은 경로로도 들어갈 수 있는데요~ 상단 왼쪽 메뉴 [결제하기 및 결제받기]에서 왼쪽 '전자지갑' 메뉴에 [자금]을 클릭한 뒤, 다음 페이지 상단 오른쪽 [금액 이체]를 클릭해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체 금액을 입력하세요.' 하는 페이지가 나오면 상단 입력 칸에서 이체할 금액을 입력합니다. 이체 금액은 기본적으로 페이팔 계정에 있는 잔액 전체가 입력되어 있습니다. 출금할 금액을 입력했다면 하단에서 [다음]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다음 페이지에서 출금 신청 금액과 입금될 계좌, 입금에 걸리는 시간, 결제 수수료, 페이팔 환율과 함께 실제로 송금받을 금액이 하단 '받을 금액' 부분에 정산되어 나오는데요~
실제로 입금될 때 여기서 '받을 금액'에 있는 금액이 통장에 그대로 입금됩니다.
해당 사항들을 확인한 뒤, 하단에서 [\000 KRW 금액을 지금 이체]를 클릭하면 등록한 은행 계좌로 출금 신청이 완료됩니다. 입금되는 기간은 3일에서 5일 정도 소요됩니다.
■ 페이팔 수수료
페이팔에서 송금을 받을 때는 송금 수수료와 함께 환전 수수료가 차감된 금액이 총 결제 금액으로 송금되는데요.
송금 수수료는 송금액이 15만 원 미만일 경우 1,500원 차감됩니다.
페이팔 환전 수수료는 환율에 포함되어 계산되는데요. 페이팔에서 적용하는 환율이 환전 수수료를 포함한 금액이기 때문에 실제 환율보다 50원 정도 낮게 정산됩니다.
실제 송금 신청 당일 달러 환율이 1,287.20원이었는데요. 페이팔에서 환율을 적용하고 보니 1,239.51으로 50원 정도 낮은 금액에 정산이 되더라구요.
실제 환율로 계산하면 이체될 금액이 109,412원이지만, 환전 수수료가 포함된 페이팔 환율을 적용하면 103,859원으로 5,553원이 차감된 금액이 총지급 금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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