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표 에그마요 오이 샌드위치 레시피/계란 껍질 쉽게 까는 방법
요즘 같이 피크닉 가기 좋은 날! 피크닉 도시락 꾸리기 좋은 편스토랑 에그마요 샌드위치 레시피입니다~ 에그 마요 샌드위치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재미있고 쉬워서 아이들과 함께 만들기 좋은 요리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따라 하기도 쉽고 맛도 좋은 편스토랑 어남선생표 레시피를 정리해봤어요~
재료
계란 6개
마요네즈 초코파이 크기만큼 6바퀴
설탕 3스푼
소금 3꼬집
오이 1개
*오이 절이기 재료
식초 90ml
설탕 5스푼
소금 반 스푼
식빵 4장
식빵에 바를 마요네즈 조금
파슬리 가루 조금
먼저 에그 마요 샌드위치에서 가장 중요한 계란을 완숙으로 삶아주는데요~ 달걀 6개를 10분 정도 삶아줍니다. 계란이 다 삶아졌으면 바로 찬물에 담가 두었다가 껍질을 벗겨주는데요!
보통 계란 껍질 쉽게 벗기는 방법으로 식초를 넣는데, 식초를 넣으면 식초 냄새가 나기 때문에 별로 추천하지는 않는다고 해요~ 찬물에 빨리 담가만 두어도 껍질을 쉽게 깔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계란 껍질을 다 깐 다음 마요네즈를 넣는데요~ 마요네즈는 초코파이 크기만큼 6바퀴를 넣습니다.
계란 1개 당 마요네즈 한 바퀴 정도가 들어가는 셈인데요~ 초코파이 크기만큼 한 바퀴가 12~15g으로 한 큰 술 정도 된다고 해요.
에그 마요 샌드위치뿐만 아니라 레시피에 마요네즈 들어간 음식을 만들 때, 특히 숟가락으로 계량하는 경우에는 첫 스푼만 제대로 계량되고 나머지는 거의 눈대중으로 하게 되는데요~
정확히 하려면 계속 숟가락을 닦아가면서 하거나 아니면 숟가락을 몇 개씩 써야 하는데 그러기는 귀찮아서 항상 대충 짐작으로 했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마음속으로 초코파이를 그리면서 하는 방법이면 너무 편하겠더라구요~~ 마음속의 초코파이가 점점 작아지거나 커지지만 않는다면ㅋㅋ 깔끔하게 계량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그다음 달걀을 으깨주는데요~ 손으로 사정없이 으깨줍니다. 그리고 여기에 설탕 3스푼(계란 1개당 설탕 반 스푼), 소금 3꼬집(계란 2개당 1꼬집)을 넣고 섞어줍니다.
여기까지 하면 일반 에그마요 속은 완성인데요~ 류수영표 에그 마요 샌드위치에는 여기에 에그 마요와 찰떡궁합인 오이가 추가로 들어갑니다.
오이는 길쭉하게 썰어서 절여주는데요~ 먼저 볼에 식초 90ml, 설탕 5스푼, 소금 반 스푼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오이를 1/3은 잘라내고 나머지 긴 부분을 사용하는데요~
오이의 나머지 부분을 그대로 얇게 쓸어준 다음, 먼저 만들어 놓은 식초와 설탕, 소금을 넣은 물에 썰어둔 오이를 넣고 15분에서 30분 정도 절여줍니다. 30분을 절여주는 게 좋긴 하지만 15분만 절여도 어느 정도 맛은 나온다고 해요.
오이가 절여졌으면 손으로 꽉 짜서 물기를 없애줍니다. 그리고 절여진 오이의 반 정도를 잘게 다져서 에그 마요 속에 넣고 섞으면 에그 마요 샌드위치에 넣을 속 완성입니다~
이제 에그마요가 들어갈 식빵을 준비하는데요! 식빵 테두리는 취향에 따라 자르거나 살려두고, 빵 안쪽에 마요네즈를 얇게 발라줍니다.
이렇게 마요네즈를 빵 안쪽에 바르면 빵이 코팅되는 효과가 있어서 시간이 지나도 금방 눅눅해지지 않는다고 해요.
그다음 다지지 않고 남겨두었던 오이를 빵에 깔아주는데요. 빵 바깥으로 오이가 살짝 삐져나오게 깔아주는 게 포인트! 이러니까 조금 더 고급진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이 위에 에그마요 속을 듬뿍 올린 다음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려주면 에그마요 샌드위치 완성입니다~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죠~ 방송에서는 직접 먹어본 스태프가 찐 후기로 오이 신맛이랑 계란 단맛이랑 밸런스가 너무 잘 맞는다고 하더라구요~~
다들 너무 맛있어하던데 재료도 많이 안 들어가고 따라 하기도 쉽고 간단해서 주말에 간단한 아침으로 한번 만들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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