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사이렌 오더 기프트콘, 개인컵 텀블러 이용하는 방법 (ft. 바닐라라떼)
요즘 스타벅스에서 처음 사이렌 오더를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요~ 3월 말까지 사이렌 오더를 3회 이상 이용하면 아메리카노 쿠폰을 준다고 하더라구요!
마침 스타벅스 카페라떼 기프트콘이 있어서 사이렌 오더로 주문할 때 사용해 봤습니다~
스타벅스 기프트콘으로 사이렌 오더 이용하기
메뉴는 뭐든지 다 있을 것 같은 스타벅스에 없는 메뉴! '바닐라 라떼'로 주문했습니다~ 다른 카페에서는 기본 메뉴만큼이나 쉽게 볼 수 있는 바닐라 라떼가 스타벅스 메뉴에는 없다는 사실이 의외이긴 한데요~
주문할 때 퍼스널 옵션을 이용하면 스타벅스에서도 다른 카페에서 먹는 바닐라 라떼처럼 즐길 수 있더라구요~
주문은 아주 간단합니다~ 카페라떼를 주문하면서 퍼스널 옵션으로 바닐라 시럽을 추가하면 끝!
조금 더 진한 바닐라 라떼를 먹고 싶으면 퍼스널 옵션에서 샷 추가도 할 수 있고, 똑같은 방법으로 카페라떼에 헤이즐넛 시럽을 추가해서 헤이즐넛 라떼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먼저 스타벅스 앱에 들어가서 하단 메뉴 가운데 'Order'를 누르고, 메뉴 바로 윗부분에 '주문할 매장을 선택해 주세요'를 눌러 픽업할 매장을 선택합니다.
다음 페이지에서 픽업 매장을 선택한 후, 픽업 매장 페이지 하단에서 '매장 내 직접 수령'을 누르면, 해당 매장에서 주문할 수 있는 메뉴들이 나오는데요~
[음료] 메뉴에서 [에스프레소]를 누르고, 다음 페이지에서 [카페라떼]를 누릅니다.
카페라떼 페이지가 나오면 HOT과 아이스 중에 선택하고, 하단에서 [주문하기]를 누릅니다.
그리고 다음 페이지에서 음료 사이즈와 컵, 퍼스널 옵션을 선택하는데요~ 텀블러에 픽업하려면 '개인컵'을 선택합니다.
[퍼스널 옵션]에서는 샷 추가, 시럽, 우유, 휘핑크림, 드리즐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퍼스널 옵션]을 누르고 다음 페이지에서 [시럽]을 누릅니다.
시럽 메뉴에서 [바닐라 시럽] 오른쪽에 플러스 모양 버튼을 눌러 원하는 시럽 펌프 횟수를 선택합니다.
권장 수량은 숏 사이즈 2번, 톨 사이즈 3번, 그란데는 4번, 벤티는 5번이라고 하는데요. 시럽은 펌프 횟수 상관없이 600원이 추가됩니다~
원하는 시럽 횟수를 선택했다면 하단에서 [적용하기]를 누릅니다.
그다음 다시 하단에서 [주문하기]를 누르면, 개인컵 400원 할인을 포함해서 총 5,200원이 결제된다고 뜨는데요~ 여기서 기프티콘으로 결제하기 위해 [선물]을 눌러줍니다.
다음 페이지에서 상단 오른쪽에 [제휴사 쿠폰]을 누르면, 하단에 기프트콘을 입력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오는데요~
여기서 기프트콘을 이미지로 불러오거나, 바코드로 인식하거나, 쿠폰번호를 직접 입력해서 적용할 수 있습니다. 기프티콘은 사이렌 오더에서 최대 3장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스타벅스 기프트콘을 핸드폰 갤러리에 이미지로 저장해두었다면 [쿠폰 이미지 불러오기]를 누르고 갤러리에서 기프트콘 이미지를 선택합니다.
기프트콘이 목록에 뜨면 사용할 기프티콘 왼쪽에 체크하고, 하단에서 [적용하기]를 누릅니다. 이제 나머지 잔액만 결제하면 되는데요~
하단에서 [~~ 원 결제하기]를 누르고, 다음 페이지 하단 오른쪽에서 [결제 및 주문하기]를 눌러 결제합니다.
결제 수단을 변경하고 싶다면 결제하기 페이지 상단 [결제 수단]에서 할 수 있는데요! 신용카드와 ssg 페이에서 선택한 후 하단에 [선택하기]를 누르면 해당 결제 수단으로 잔액이 결제됩니다.
결제를 마치면 음료 준비과정마다 알람이 뜨는데요!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어 편하더라구요~
사이렌 오더 개인컵으로 픽업하기
핸드폰 알람에 '메뉴가 모두 준비되었어요'하는 메세지와 함께 주문번호가 뜨면, 매장 픽업대에서 사이렌 오더 주문번호를 말하고 텀블러를 전달하면 되는데요~
이번에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면서 궁금했던 게, 개인컵으로 하면 텀블러를 가져갔을 때 그 자리에서 만들어주시는지, 아니면 미리 만들어놓은 다음에 담아주시는지 하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매장에 도착하자마자 픽업대에서 사이렌 오더라고 말하고 텀블러를 드렸는데요! 직원분이 계량컵에 담긴 바닐라 라떼를 텀블러에 부어 주시더라구요~~
원래는 주문번호를 알려드려야 하는데, 사이렌 오더 주문이 저뿐이었는지 사이렌 오더라고 하니까 바로 준비해주셨습니다.
픽업하기 5분 정도 전에 사이렌 오더를 결제 완료했는데, 만약 더 일찍 했으면 살짝 미지근하게 먹었을 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나중에 아메리카노를 똑같이 개인컵, 사이렌 오더로 주문했었는데요! 이때는 계량컵에 미리 준비된 게 아니라, 개인컵을 전달하니까 그때부터 준비를 해주시더라구요~
직원 분마다 다른 건지, 음료마다 다른 건지는 모르겠지만, 사이렌 오더로 개인컵을 사용할 경우 음료 준비 시점이 항상 같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진짜 편하긴 하더라구요~~ 마침 카운터에 줄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태였는데, 줄 설 필요 없이 바로 픽업대에서 받아가지고 나왔거든요~ 거의 들어가자마자 나온 것 같아요 ㅎㅎ
스타벅스 표 바닐라 라떼
바닐라 시럽 권장 수량은 톨 사이즈 기준으로 3 펌프인데, 권장 수량대로 넣으니 제 입맛에는 딱 맞았습니다~ 다른 카페에서는 카페라떼에 시럽을 꼭 넣는데, 스타벅스 카페라떼는 그냥 먹어도 맛있어서 시럽을 안 넣는데요~
그래서 시럽 3번은 달지 않을까 싶었는데, 먹어보니 다른 데서 먹던 바닐라 라떼같이 적당히 달달한 게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다만 커피가 개인적으로는 연한 느낌이라 다음번에는 샷 추가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지금까지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 개인컵 텀블러 첫 이용 후기 겸, 사이렌 오더 기프트콘으로 주문하는 방법 겸, 스타벅스 표 바닐라 라떼 후기였습니다~~
사이렌 오더를 이용해보니 이전에 버스시간 때문에 발 동동 구르면서 줄 서있다가 그냥 나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났는데요!
주문하는데 살짝 버벅거리긴 했지만 픽업이 워낙 빠르게 끝나서 앞으로 줄 기다릴 시간 없이 바쁠 때나 급할 때는 꼭!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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