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솔직 후기) 비판톨 데이케어 립스틱 한 달 사용 후기
후기 쓸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사용하다 보니 너무 좋아서 쓰게 된 내돈내산 후기! '비판톨 데이케어 립스틱'입니다~
저는 겨울만 되면 입술이 부르트고 찢어지는 게 일상인지라 그럴때마다 니베아나 바세린만 쓱 바르고 그러려니 했었는데요~
이번 겨울에는 입술 끝이 찢어진 게 퉁퉁 부어서 입술을 오므리고 웃어야 하는 날이 한동안 이어지다 보니 니베아나 바세린보다는 뭔가 더 해야겠다 싶더라구요.
얼굴에 멍만 없었지 힐끗 보면 누구한테 한 대 맞은 것 같기도 해서 가만있으면 불쌍해 보인다는 소리만 자꾸 듣고 말이죠..
검색해보면 제 모든 증상이 구순염을 가리키고 있긴 하지만 병원에 가고 싶지는 않아서 일단 약국에 들렀는데요~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야 한다고 하시는데 좀 꺼려지더라구요.
그래서 입술 각질이나 부르트는데 효과 좋은 립밤을 추천받았는데요! 그게 바로 '비판톨'에서 나온 '데이케어 립스틱'이었습니다.
비판톨 데이케어 립스틱에는 '덱스판테놀'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덱스판테놀은 보습과 상처 치유에 뛰어나고, 손상된 피부를 재생시키며,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인 성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찢어진 상처나 습진, 화상, 기저귀 발진, 아토피 피부염 등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데요. 찢어지고 부르트고 난리가 났던 제 입술이 비판톨 데이케어 립스틱을 밤낮으로 바르고 나서 원상 복구된 걸 보니 그 효과를 알 것 같더라구요~
립밤 같은 경우 입에 직접적으로 들어가기 쉽기 때문에 아무래도 원료가 신경 쓰이기도 하는데요. 비판톨 데이케어 립스틱은 벌집에서 얻은 천연성분을 사용했기 때문에 아기한테 발라줘도 좋을 정도로 성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알아보니 립밤에 사용되는 성분 중에서 파라벤, 미네랄 오일, 색소와 같은 성분은 피부에 자극을 주기 쉽지만, 비판톨 데이케어 립스틱에는 이런 성분들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비판톨 데이케어 립스틱은 열자마자 코코넛 향이 진하게 느껴지는데요~ 무거운 느낌보다는 가볍고 상쾌한 느낌의 코코넛 향입니다. 향은 산뜻하고 가볍지만 효과는 결코 가볍지 않은데요! 고농축인 것처럼 조금만 발라도 촉촉한 효과가 바로 나타납니다.
저는 낮에 바르면 뭘 먹을 때마다 비판톨의 맛과 향이 너무 진하게 느껴져서 톡톡 두드리듯이 살짝만 바르고, 밤에는 한번 슥 발라주고 있는데요.
아침에 일어나면 입술이 다 부르터있어서 까슬까슬한 느낌이었는데, 비판톨 데이케어 립스틱을 자기 전에 바르고 자면 일어날 때 느낌이 부들부들해서 너무 좋더라구요~~
비판톨 립 케어 제품은 제가 산 데이케어 립스틱 말고도 나이트 케어 립크림이 있는데요. 지금까지 느낀 효과로 보면 굳이 나이트 케어 립크림까지 살 필요 없이 데이케어 립스틱으로도 하루 종일 촉촉한 게 충분한 것 같아요~
워낙 험했던 입술 때문에 립밤 윗부분에 빗금이..ㅜㅜ 이제 비판톨 데이케어 립스틱을 아침저녁으로 발라준지 한 달 정도 되어가는데요!
지금은 찢어진 부분도 다 아물고, 부르텄던 부분도 잠잠해져서 입술이 정말 말끔해졌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웃을 때 입술을 오므리고 웃을 필요 없이 마음껏 웃을 수 있게 되었어요! ㅋㅋㅋ
비판톨 데이케어 립스틱의 가격은 9천 원 정도인데요. 저는 약국에서 샀지만 올리브영이나 편의점, 마트 등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요즘 올리브영 온라인에서 세일하던데 세일 끝나기 전에 쟁여놓으려구요 ㅎㅎ
지금까지 비판톨 데이케어 립스틱 내돈내산 솔직 후기였습니다! 저처럼 입술이 자주 부르트고 찢어지는 분들께 완전 추천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