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상큼 달달 <제주 청귤 블라썸> 후기
이디야 '제주 청귤 블라썸'
이름만 보고 그냥 홍차, 녹차처럼 얌전한 차인 줄 알았는데요.
별 기대 안 하고 주문했는데
두둥
과육 동동 떠있는 거 보이시나요~
뭔가 많이 씹히는 걸쭉한 차더라구요~~ 딱 제 취향!
열자마자 풍선껌이 떠올랐어요~
어디서 많이 맡아본 스멜~~
꽃차에 귤 갈아 넣은 것 같기도 해서 티백에 무슨 꽃 같은 게 들어가 있나 했어요.
근데 알고 보니 여기에 사과, 포도 기타 등등 과일향 나는 재료가 들어가 있었더라구요.
이디야 제주 청귤 블라썸은 202칼로리에 카페인은 없다고 합니다~
다 먹고 보니 밑에 청귤 껍질이 한가득!
정말 귤 하나를 통째로 갈아 넣은 것 같았어요.
적당히 달달하고 순하고~
앞으로 자주 찾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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